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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패스 신용분석사 환급반 수강 솔직 후기와 시험 결과

by 말차쿠키 2022. 7.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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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토마토패스 신용분석사 솔직후기입니다. 

취업준비를 하며 신용분석사를 취득하려고 했는데요. 

시험이 1년에 3번밖에 없는데다가 2월시험 말고는 6월,10월에 있는데 공기업 상반기,하반기 시험 일정이랑 거의 겹치기 때문에 연초에 있는 시험에 무조건 응시해야합니다. 그렇지않으면 필기시험과 일정이 겹쳐버려서 따기가 힘든 시험 같아요. 

 

 

우선, 저는 토마토패스 300%환급반을 신청하였고, 결과적으로 환급받지 못했습니다.

환급반은 399,000원입니다. 신용분석사 강의는 1부와 2부로 나뉘는데요. 

1부는 총 52강, 한 회당 평균 강의시간은 30분~40분인 거 같아요. 

2부는 총 34강, 한 회당 평균 강의시간은 40분 정도 같습니다. 

 

저는 회계가 처음은 아니었는데요. 회계를 워낙 싫어하고 못해서 거의 처음이나 마찬가지였습니다. 

또한 신용분석사는 일반기업회계기준에 따르기때문에 평소 많이 들으시는 K-IFRS와는 다른 것이 몇가지 있습니다. 

저는 K-IFRS강의를 이전에 들었지만 기억을 거의 못했기때문에 그거때문에 헷갈리는 것은 없었습니다. 

회계를 싫어하는 사람으로서 강의를 들었을 때 조금 힘들 수도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강사분께서 아주 간단하게 알려주시는 거 같아요.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1부 중에서도 회계학2는 오히려 쉽게 이해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공식을 외우듯이? 뭔가 엄청 단순하게 암기하면서 외워버리니 문제풀때 오히려 쉽더라구요. 

그리고 2부는 현금흐름표분석 파트 제외하고 인강을 들을 필요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재무분석파트는 오롯이 제가 외워야하는 파트이고, 시장분석도 제가 읽고 외워야하는 파트처럼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 인강은 그냥 교재를 읽어주시는 걸 보는 느낌?이었습니다. 

 

여러 후기를 찾아보았는데 회계를 공부하신 분들은 독학으로도 많이 하시더라구요. 

저는 환급받고 싶어서 강의를 40만원 가량 결제해서 보았는데, 음 솔직히 원래 듣던 회계인강을 듣고 교재만 구매해서 들어도 충분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그래서 저는 전체 합격을 못했기 때문에 인강을 결제한 게 후회되더라구요.  

제일 불편했던 건 교재에 오류가 너무 많았던 거예요. 저처럼 회계를 잘 모르는 사람은 이게 오류인지 판단이 바로 안되기 때문에, 공부하면서 시간을 쓸데없이 많이 버렸는데 인강에서 바로 알려주기도 하지만.. 나름대로 스트레스였어요.

 

그런데 모든 강사분은 자신의 호불호에 많이 갈리기 때문에 추천드리기가 조심스러워요.

저는 이미 해당 강사분의 재무관리 수업도 들어보았고, 유튜브도 구독자이기 때문에 믿고 강의를 수강했습니다~~ 

다른 블로그 후기 보니, 토마토패스의 모의고사가 가장 어렵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다른 책은 풀어보지 않았기 때문에 난이도를 비교할 수는 없겠지만, 토마토패스로도 충분한 것 같긴 합니다.

 

처음에 시험쳤을 때는 제가 너무 긴장을 많이하고 시험장이 너무 추웠는데 히터를 안틀어줘서 덜덜 떨면서 했거든요. 

인강도 완강하긴 했지만 (완강했음에도 수료했다고 뜨지 않아서 문의 남겼는데 시스템 오류라고 했습니다.)

복습을 많이 못해서 그런지 합격을 못했던 거 같아요. 제가 워낙 공부를 배울 때 느린 편이기도 하거든요.

아무튼, 저는 300%환급반 강의를 듣고 결과적으로 불합격을 했기 때문에 환급받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시험결과가 나온 후 바로 캡쳐 후 QnA게시글에 인강 연장 신청을 해서 다음 시험까지 연장하였습니다. 

 

 

시험 후기 및 공부 방법 꿀팁

저는 2월 19일, 6월 11일 시험을 쳤는데 첫번째 시험은 불합격, 두번째 시험은 1부시험 합격했어요. 

다른 필기시험 준비한다고 두번째 시험에는 거의 공부를 못했거든요. 

당일에도 갈까말까 고민을 엄청 많이했는데 생각보다 시험이 쉬웠어서 운좋게 1부시험을 합격했네요. 

 

 

신용분석사 52회 불합격 점수

1부는 정말 말도 안되는 점수였지만, 2부는 제 나름대로 아쉬운 점수였어요. 

종합신용평가할 때 모든 단위를 다 계산한 게 문제였던 거 같아요. 

어떤 시험을 치든 항상 시간이 부족한 편인데, 만약 숫자가 22,333,444,555 라면 이 숫자 전체를 계산기에 그대로 눌러서 풀었어요. 백단위 아래는 생략하고 계산해야했는데 말이죠..ㅜ그래서 시간을 아주아주 많이 날려먹었습니다..

 

 

 

신용분석사 53회 1부부분합격 점수

개인적으로 저는 회계학2가 더 공부하기 쉽더라구요. 공식처럼 외워버리면 끝인데다가 회계학2는 크게 4파트로 구성돼서 공부하기가 더 쉬웠어요. 회계학1은 범위가 너무 많아서 힘들었고요. 그래서 점수 따려면 회계학2를 집중적으로 공부하는 게 더 효율적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또한, 신용분석파트는 현금흐름분석도 하긴 하되, 재무분석과 시장분석을 완벽하게 다 맞춘다는 생각으로 풀면 무난하지 않을까 싶어요. 종합신용평가는 공식이 몇가지 적혀져 있습니다. 그래서 오히려 더 풀기가 수월해요. 그렇기 때문에 신용평가는 빨리 다 푸는 게 중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정확도도 매우 중요하겠지만요..! 종합신용평가는 꼭 모의고사를 풀어봐야한다고 생각해요. 뭔가 시험지를 왔다갔다하면서 풀어야하기 때문에, 익숙치 않아서 시간낭비하는 게 많은 거 같아요. 그리고 후기에서 미리 기본적인 몇가지를 계산하고 푼다고 했는데, 저는 오히려 그게 더 정신사납더라구요. 뒤에서 어떤 걸 물어볼지도 모르기 때문에, 저는 그냥 주석을 읽고 풀 수 있는 문제를 가장 먼저 풀어버렸습니다. 즉 계산 문제 아닌 말문제(시장분석문제)를 풀었습니다.  그리고 나서는 문제 순서대로 차근차근 공식 대입해서 풀어나갔어요. 신용분석사 삼수하시는 사람은 저밖에 없을 거 같지만.. 저는 나름 만족합니다.. 시험일정이 매우 마음에 안들뿐이에요...ㅜㅜ 과연 하반기에 있을 54회차를 치러갈 수 있을 지 의문이네요. 

 

다들 그럼 열심히해서 신용분석사 한번에 합격하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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