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더블유컨셉에서 김나영 샌들로 유명한 솔트워터 후기입니다.
29cm에서도 인기상품으로 판매 중이더라고요.
여름이 오기 전에는 할인을 아주 많이 했는데
이제 여름이 한창 시작되다 보니 할인을 안 하고 있네요.
- 정가 75000원
- 제품명 : 솔트워터 샌들 어덜트 클래식 슬라이드 탄
- Saltwater sandal adult classic slide tan
1년 전 할인해서 4만 원 후반대에 구매했어요. 가격이 오른 거 같기도 한데 할인을 자주 해서 정확히 기억이 안 나네요.
역시 신발이나 의류는 역시즌 세일에 마음에 드는 걸 사놔야 하는 거 같아요.
코팅된 가죽으로 만들어진 솔트워터 샌들이에요
여름철에 인기 있는 샌들 슬리퍼인 이유가 바로 여기 있는데요. 여름 바캉스에 바닷물에서도 신을 수 있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장마철에 신고 나가기 좋은 여름 샌들이랍니다.
저는 버켄스탁 취리히 슬리퍼를 가지고 있는데 비 오는 날 신지 못해서 다른 슬리퍼가 필요했거든요.
100% 핸드메이드 제품이라고 해요.
그래서 높은 내구성과 방수력을 가질 수 있다고 합니다.
처음에 신었을 때는 살짝 적응하는 기간이 필요해요.
다소 타이트하게 느껴지는데 신으면서 발볼에 맞게 늘어나더라고요. 슬라이드는 샌들보다는 한사이즈 업하는 게 좋아요.
여름 슬리퍼는 가죽이어도 발바닥 부분이 땀에 젖으면 에이징이 심해지면서 변색된 거처럼 보이는데 솔트워터는 그렇지 않더라구요. 신발을 깨끗하게 신는 편이라 눈에 띄게 헤진 곳은 없네요. 앞으로 여름 3년은 충분히 더 보낼 수 있을 거 같아요. 솔트워터 앞부분이 딱 잡아주는 느낌이 아니라 다른 슬리퍼에 비해서 살짝 안정적이지 못하다는 느낌을 처음에는 받을 수 있는데요.
이런 디자인의 신발을 처음 신어서 어색해서 그랬던 거 같아요. 지금은 적응이 돼서 신고 나갈때마다 불편함은 없어요.
아직까지 밑창이 거의 닳지 않았어요.
1년이 지나긴 했지만 대부분 여름에 신었기 때문에
실제 착용 일수로 따지자면 약 30회 정도 되지 않을까 싶어요. 그리고 초가을에 비 오는 날에 가끔 신었어요.
그런데 워낙 밑창이 얇은 다자인이다 보니 밑창 보강을 많이 하고 신으시더라고요. 밑창이 너무 얇으면 발바닥이 쉽게 아파 지기 때문에 밑창 보강하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솔트워터 슬라이드 장단점을 정리하면요. 장점
1. 방수로 여름철 신기 좋다.
2. 너무 후줄근한 디자인이 아니라 슬리퍼지만 캐주얼, 클래식 코디에도 잘 어울려요.
단점
1. 얇은 밑창과 거의 없는 쿠션감으로 장시간 착용 시 발에 무리가 느껴질 수 있어요.
2. 방수라 비 오는 날 신기 좋지만 실내에서 미끄러지기 쉬워요. 그래서 주의해야 합니다.
이상 내돈내산 솔트워터 슬라이드 구매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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